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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3주 만에 1130원대로…美·中 정상회담 앞두고 '위험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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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133.2원 마감…8.8원 ↑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원·달러 환율이 3주 만에 1130원대를 회복했다.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시장의 위험회피 심리가 작용하면서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8.8원 오른 1133.2원에 마감했다. 환율이 1130원대로 올라선건 지난달 17일(1130.9원) 이후 14거래일 만이다. 이날 2.7원 오른 1127.1원으로 장을 출발한 환율은 오후 1시20분 1134.1원까지 상승했다가 상승폭을 줄여가며 장을 마쳤다.

이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6~7일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시장 전반에 위험회피 심리가 퍼지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여서다. 또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의 종료를 선언하고, 도널트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을 '큰 문제'로 언급하는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증폭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들이 930억원 가량 순매도에 나서면서 2150선으로 떨어졌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시장을 움직일 만한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위험 기피 현상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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