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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시리아 포함 주변국에 1400만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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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사태 선포한 콜롬비아에는 30만달러 인도적 지원 결정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정부는 1일 새벽(현지시간) 콜롬비아 남서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막대한 인명 피해를 입은 콜롬비아에 총 3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키로 결정했다.

콜롬비아 정부는 이번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286명의 사망자, 200명의 부상자, 80명의 실종자, 558명의 수재민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으며 실종자 대다수가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면서 피해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정부는 또 오랜 내전으로 극심한 빈곤에 빠진 시리아에 총 1400만달러를 지원키로 했다.

최종문 다자외교조정관은 5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시리아 및 주변 지역의 미래를 지원하기 위한 브뤼셀 회의'에 참석해 시리아와 터키, 레바논, 요르단 등 주변국에 대해 올해에 이 같은 규모로 지원하는 내용의 계획을 발표했다.

유엔 인도지원조정실에 따르면 시리아 사태로 인해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인구는 1350만명에 달하며 시리아 인구의 69%가 극심한 빈곤 상태에 처해 있다.
또 터키, 요르단, 레바논 등 주변국들은 총 480만명의 시리아 난민을 수용해 막대한 경제, 사회적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유엔은 올해 시리아 및 주변국에 대한 지원을 위해 국제사회에 약 90억달러의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는 인도적 위기 중 단일 사태에 대한 지원 요청액 가운데 사상 최대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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