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시간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차량 진입 통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앞 장충단로 보행전용거리에서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앞 장충단로 보행전용거리에서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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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무교로가 '사람길'이 된다.


서울시는 10일부터 14일까지 무교사거리 시청 뒤~모전교 200m구간을 보행전용거리로 시범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다. 이 시간에는 무교로 보행전용거리에 차량 진입을 통제한다. 주변 기관이나 시설을 방문하는 차량은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하고, 통제 구간에 위치한 주차장도 이용이 제한된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무교로에서는 시민공연가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10~13일에는 점심시간인 오후 12시와 12시35분 두 차례에 걸쳐 색소폰 연주, 힙합, 요들송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14일에는 드리프터즈크루와 겜블러크루의 비보이(B-boy) 공연이 오후 12시10분과 12시40분에 차례로 진행된다. 드리프터즈크루는 매년 세계 대도시에서 개최되는 '레드불 비씨 원 월드 파이널' 대회에서, 겜블러크루는 세계 4대 비보이 대회인 '배틀 오브 더 이어'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


또 '미니골프', '미니탁구대' 등 운동기구가 있는 거리체육관이 운영되고, 시민들이 따뜻한 봄날을 느낄 수 있도록 파라솔 쉼터도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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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현재 세종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앞 장충단로, 덕수궁길, 청계천로 4곳을 보행전용거리로 운영하고 있다.


윤준병 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자동차 걱정 없이 자유롭게 보행할 수 있는 무교로 보행전용거리에서 활기 넘치는 점심시간을 즐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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