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두, '남원상사'MC 맡아…'도플갱어' 신동엽과 첫 예능 도전

배우 김기두가 XTM 새 예능프로그램 '남원상사' MC에 발탁됐다/ 사진=스포츠투데이 DB

배우 김기두가 XTM '남원상사' MC를 맡으면서 첫 예능프로그램에 도전한다.

30일 XTM '남원상사'측은 "'남원상사'가 오는 4월8일 밤 12시20분에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남원상사'는 지난해 남성 시청자들의 호응을 받은 '수방사'의 확장판으로, 남자들이 갖고 있는 로망의 실현부터 고민 해결까지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남원상사'MC로는 김기두를 비롯해 신동엽, 김준호, 장동민, 이민웅이 맡았다. 이들은 '남원상사'라는 가상의 회사를 통해 일반인 사연남의 고민을 해결할 예정이다.

특히 김기두는 데뷔 초부터 신동엽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바, 이번 방송을 통해 '도플갱어' 신동엽과 호흡을 맞춘다.

신동엽은 '남원상사' 대표이사를 맡아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이어 김준호와 김기두는 영업 1팀을 맡고, 장동민과 이민웅은 영업 2팀을 맡아 남자들의 순수한 자존심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남자 생태 연구소'코너도 눈길을 모은다. 이 코너에서는 남자 심리를 알 수 있는 다양한 실험 카메라를 진행한다. 속설로만 알려진 여러 이야기들을 직접 실험해보고, 남자들의 특정 행동과 상황에 실제로 자신감을 얻는지 관찰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원상사’는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20분에 tvN과 XTM에서 동시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