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30일 출범식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화장품산업의 국제적 성장을 이끄는 발전기획단이 출범한다.


보건복지부(정진엽 장관)은 3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에서 '화장품산업 발전기획단' 출범식을 갖는다. 산·학·연 전문가 40여명이 참여하게 될 '화장품산업 발전기획단'은 ▲연구개발(R&D) ▲해외진출 ▲인프라·생태계 ▲제도개선 등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운영된다.

분과위원회별 전문가 회의, 현장간담회와 공청회, 분기별 점검회의 등을 거쳐 연말까지 화장품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화장품산업 키우는 '발전기획단'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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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는 2009년부터 화장품산업을 새로운 수출유망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신소재·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 유망 신제품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 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 조성과 규제 개선사항 발굴 등을 추진해왔다.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지난 5년 동안 총 208건의 제품이 신규로 출시돼 정부투자액(474억 원) 대비 9.9배에 달하는 4710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R&D 지원기업의 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지원 이전대비 18.5%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산 화장품산업은 최근 5년 동안 연간 생산액이 연평균 13.9%씩 증가(2011년 6조4000억→2015년 10조7000억 원)하는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총수출액도 2014년 18억7000억 달러에서 2016년 41억8000 달러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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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범하는 '화장품산업 발전기획단'은 그 동안의 화장품산업 발전성과와 정부의 지원정책을 평가하고 우리 화장품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곳에 집중할 방침이다.


양성일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최근 화장품산업의 성공신화를 '중장기 성장'으로 이끌어갈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화장품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의 의견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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