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29일 "2017 IIHF(국제아이스하키연맹) 아이스하키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 2그룹 A경기 북한 선수단 참가에 대한 방남 신고를 어제 오후 늦게 승인했다"고 전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와 북한, 네덜란드, 영국, 슬로베니아, 호주 등 여섯 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며, 남북 대결은 4월 6일 밤 9시에 한다.
한편 우리 여자 축구대표팀도 다음 달 3∼11일 평양에서 열리는 2018 여자아시안컵축구대회 예선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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