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910억500만원(기간평균환율: 174.40 KRW/RMB), 당기순이익은 183억14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6.9%, 27.2%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은 중국 내 중대형 트랙터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휠과 타이어 공급량도 동반 증가한 결과다. 중국 정부가 대형 트랙터의 시장 점유율을 2020년까지 30%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장려 정책을 계속 펼치고 있어 올해도 휠과 타이어의 매출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주승화 골든센츄리 대표는 "지난해 호실적을 달성해 한국 주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향후에도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뤄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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