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어린이집 공모 거쳐 총 118명 배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오후 6시 이후 종일반을 운영하는 어린이집에 보조교사 118명이 배치된다.
광주시는 맞벌이 가정 등 장시간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가구에게 충분한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맞춤형보육제도 도입에 따라 종일반을 운영중인 어린이집과 보육교사들에 대한 처우개선 대책의 하나로 보조교사를 지원하게 됐다.
채용된 보조교사는 원장과 하루 4시간(주 20시간) 근무하고 월 81만1000원을 받는 근로계약을 체결하며, 양자 협의에 따라 근로시간은 연장할 수 있지만 연장시간에 대한 추가 인건비는 어린이집에서 부담하게 된다. 반드시 맞춤반 하원 시간 이후에 배치하고 오후 6시 ~ 오후 7시30분은 근무시간에 포함해야 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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