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신제품 '고향만두밥'을 출시했다.
한 시장조사전문기관에 따르면 국내 냉동밥 시장은 연평균 50% 이상의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세븐일레븐도 냉동식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15년에 전년 대비 9.8% 수준이었던 매출 신장률이 지난해에는 52.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고향만두밥은 고향만두 불고기볶음밥(3400원)과 고향만두 김치볶음밥(3400원)이다.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소개돼 큰 인기를 끌었던 레시피를 착안해 만든 상품이다. 만두의 대표적 종류인 고기만두와 김치만두를 활용했다.
출시를 기념해 세븐일레븐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말까지 탄산음료를 무료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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