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백악관 "이방카, 트럼프정부 광범위한 자문역"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가 앞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자문역을 맡게 될 것이라고 21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숀 스파이서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방카가 공식 직함없이 트럼프 정부에 광범위한 조언을 하는 자문역을 맡는다"며 "윤리 행위의 높은 기준을 맞추기 위해 변호사의 조언과 정부윤리청의 협의에 따라 이방카에 몇 가지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가 취해졌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백악관의 이번 발표는 일부 언론이 '이방카가 공식 직함 없이 백악관 보좌진 업무공간인 웨스트윙(서쪽 별관)에 사무실을 얻었다'고 보도한 뒤 이에 대한 비판이 커지자 나온 것이다.

이방카는 기밀취급 인가는 물론 정부가 제공한 통신장비도 받게 된다. 이방카의 남편인 재러드 쿠슈너는 이미 백악관 선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어 부부가 모두 백악관에 입성하게 됐다.
하지만 이방카가 자신의 이름을 딴 패션·보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어 윤리·이해상충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