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양회' 끝나자마자…베이징에 생긴 스모그로 '몸살'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중국이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끝나자마자 스모그로 몸살을 앓고 있다.
16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중국환경감시본부는 이날부터 북부지역의 대기오염이 중간 정도에서 심각한 수준의 오염 양상을 보이겠다고 전망했다.
특히 베이징과 허베이(河北) 등 수도권은 심각한 대기 오염상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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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10시 베이징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163㎍/㎥ 까지 치솟아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치의 6배를 넘어섰다.
일각에서는 양회가 끝나자마자 대기상황이 악화된 것은 양회 기간 '맑은 하늘'을 위해 가동을 중단한 수도권 일대 오염물 배출 공장이 다시 가동을 시작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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