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낮 동안 포근…"일교차 유의해야"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기상청은 16일 서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5도,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6도로 전날과 마찬가지로 낮 동안 포근하겠으나, 일교차가 크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내륙과 일부 남해안에는 현재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도, 강원영서, 충북, 충남, 전북 등은 미세먼지 유입과 대기정체로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