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환 서울시 교육위원장, 학습부진아 학력향상을 위한 제도적 지원 근거 마련
이번 임시회에서 통과된 동 조례는 학습부진아의 학습능력 향상을 지원함으로써 학습부진아가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이는 2015년에 비해서도 0.3% 포인트 증가한 수준이다. 이런 점에서 그동안 서울시의 경우 학습부진아의 학력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와 관련, 동 조례를 대표발의 한 김생환 위원장은 “기초학력 미달은 학업동기를 약화시켜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초래하게 되고 이는 결국 학교 부적응, 나아가 사회 부적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학생들의 정상적인 성장을 위해서라도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의 마련이 시급히 필요했다”며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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