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포유류 전시관, 수초어항 체험존, 포토존 새로운 볼거리 추가"
"3D프린터로 실물 구현 가능, 대학생과 성인 관심 높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새학기를 맞아 정남진 물 과학관이 새로운 볼거리들로 단장을 마쳤다.
파충류 전시관을 확장해 만든 소형 포유류 전시관에는 기니피그, 친칠라, 고슴도치 등을 전시한 미니 동물원이 새로 선을 보였다.
수초어항 체험존에는 색모래를 이용해 더 예쁜 어항을 꾸밀 수 있는 공간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형형색색의 열대어 수족관을 추가로 설치했다.
작년 겨울부터 운영하고 있는 3D프린터 상상창작교실은 모델링 교육을 통해 아이디어를 직접 실물로 구현해낼 수 있어 많은 학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물 과학관 관계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전시시설을 추가했다”며 “다시 오고 싶은 과학관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의 수준과 종류도 점차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람과 체험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정남진물과학관(061-860-0871)으로 연락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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