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시간이 부족한 30~50대 직장인 대상 그룹피티 프로그램 운영"
"퇴근 후 7시부터 프로그램 운영, 운동 시간과 동기 부여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장흥군 그룹피티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운동계획을 통해 직장인들의 신체적 건강과 활기찬 직장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그룹피티 프로그램에 대한 직장인들의 참여 의지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흥군은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2015년 비만율 25.6%에 체중조절 시도율은 39.3%로 나타나 전년에 비해 체중 감량 의지가 높아진 수치를 보였다.
참가자들은 체성분, 체지방, 기초대사량 등을 측정하여 2월 6일부터 맞춤형 그룹 운동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다.
주 3회 전문강사와 함께 집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동작들을 1시간 반에 걸쳐 배우고 있다.
직장인들을 위해 퇴근시간 후 저녁 7시에 프로그램을 운영해, 활력충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장인들에게 운동할 시간과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 1번지 장흥을 만들기 위해 대상자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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