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동물원으로 변신한 장흥 ‘정남진 물 과학관’

수초항 및 수초항만들기 체험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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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포유류 전시관, 수초어항 체험존, 포토존 새로운 볼거리 추가"
"3D프린터로 실물 구현 가능, 대학생과 성인 관심 높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새학기를 맞아 정남진 물 과학관이 새로운 볼거리들로 단장을 마쳤다. 장흥군은 정남진 물 과학관 내에 신설한 소형 포유류 전시관과 수초어항 체험존이 어린이 관람객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파충류 전시관을 확장해 만든 소형 포유류 전시관에는 기니피그, 친칠라, 고슴도치 등을 전시한 미니 동물원이 새로 선을 보였다.

수초어항 체험존에는 색모래를 이용해 더 예쁜 어항을 꾸밀 수 있는 공간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형형색색의 열대어 수족관을 추가로 설치했다.
3D프린터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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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부터 운영하고 있는 3D프린터 상상창작교실은 모델링 교육을 통해 아이디어를 직접 실물로 구현해낼 수 있어 많은 학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3D프린터는 모델링 교육뿐만 아니라 실물구현 의뢰도 받고 있으며,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이용이 가능해 대학생을 포함한 성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물 과학관 관계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전시시설을 추가했다”며 “다시 오고 싶은 과학관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의 수준과 종류도 점차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람과 체험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정남진물과학관(061-860-0871)으로 연락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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