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이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LG 글로벌 챌린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9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 위치한 카네 하마예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LG 글로벌 챌린저'에 선발된 대학생들이 손으로 LG 로고를 그리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가운데는 LG전자 이란법인장 안득수 상무.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 LG전자 는 9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 위치한 카메 하마예쉬 컨벤션센터에서 이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LG 글로벌 챌린저' 발대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득수 LG전자 이란법인장(상무), 테헤란대학교 알리 아카 파하기(Ali akbar Farhangi) 교수, 이란 여성 최초의 경영학 박사 샴스 알 사다트 자 헤디(Shams Al-Sadat Zahedi) 등과 현지 기자 80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이란 어린이들을 위한 ‘LG 골드키즈(LG Gold Kids)’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013년부터 시작된 LG 골드키즈는 과학, 정보통신, 예술, 스포츠 등 각 분야에 재능있는 어린이들을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15년 이란 상공회의소가 주관한 'CSR 컨퍼런스'에서 모범 사례로 선정됐다.
안득수 LG전자 이란법인장은 "이란 대학생들이 LG글로벌 챌린저를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보고, 혁신적인 도전을 했으면 한다"며 "교육을 테마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 펼쳐 LG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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