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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케토톱, 6년 만에 10% 가격 인상…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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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토톱/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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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혜 기자] 관절염 치료제 '케토톱플라스타'의 가격이 6년 만에 인상된다.

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독은 이달부터 케토톱플라스타의 도매가격을 약 10% 올려 약국과 의약품 도매상에 공급하고 있다.
한독 관계자는 "제조원가 상승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공급 가격을 올리게 됐다"며 "약 6년 만의 인상"이라고 말했다.

케토톱플라스타 7매는 통상 약국에서 2천 원대 초반에 판매된다. 소비자가 지불하는 일반의약품 소매가는 개별 약국에서 정하기 때문에 공급가 변경에 따라 바로 가격이 인상되지는 않지만, 장기적으로는 인상 폭이 반영될 수 있다.

케토톱플라스타는 1994년 국내 최초로 진통·소염 성분 '케토프로펜'을 파스에 담은 붙이는 관절염 및 근육통 치료제로 출시됐다. 피부를 통해 약물이 침투해 환부에 직접 작용한다. 먹는 소염진통제가 일으킬 수 있는 소화불량 등 위장장애 부작용을 줄인 제품으로, 붙이는 소염·진통제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이다.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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