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살인마 김재욱, 비밀 밝혀진다…경찰청 내부조력자 정체는?

장혁 이하나 김재욱. 사진=OCN '보이스'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보이스' 잔혹한 연쇄살인마 김재욱의 비밀이 드디어 공개된다.

5일 OCN '보이스'에서는 성운통운 사장 모태구(김재욱 분)의 끔찍한 비밀이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무진혁(장혁 분)과 강권주(이하나 분)는 경찰청장실에 여유롭게 앉아 있는 모태구와 첫 대면한다.

인사를 건네는 모태구의 목소리를 들은 강권주는 3년 전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살인범의 육성을 떠올리며 온몸을 부들부들 떨어 긴장감을 자아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는 모태구의 비밀이 모두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예고편에서 모태구의 멱살을 잡는 무진혁의 날 선 모습과 분노에 찬 강권주의 눈빛이 사건의 실마리를 풀었음을 짐작케 한다.

또한 무진혁은 의문의 장소에서 "찾은 것 같다"는 말과 함께 모태구를 향해 "넌 이제 끝났어"라고 말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그간 시청자들을 궁금하게 만든 경찰청 내부 조력자의 정체도 드러날 예정이다.

그간 성운통운은 경찰청 고위 관직자들을 매수했을 뿐 아니라 의문의 내부 조력자로부터 수사 정보들을 공유 받아왔다. 이로 인해 무진혁과 강권주는 번번히 범인을 놓치고 말았다.

한편 '보이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