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한국, WBC A조 최강팀…김하성·양현종 유망주"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미국 야구 전문지 베이스볼아메리카(BA)가 오는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1라운드를 시작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A조에서 우리나라를 최강으로 꼽았다.
BA는 1일(한국시간) WBC A조 전망을 하며 "한국이 최강팀"이라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한국 에이스는 장원준이다. 시속 140㎞대 직구에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잘 섞어 던진다. 타자들에게는 '달아나는 공'처럼 보일 것"이라고 썼다. 그러면서 "신체적으로 뛰어난 타자들이 힘 있는 타격을 한다"고 덧붙였다. WBC 유망주 열 명을 꼽으면서는 김하성(넥센)을 4위, 양현종(KIA)을 6위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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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김하성은 주력과 힘을 겸비했고 견고한 수비력도 지녔다"며 "몇 년 뒤에는 미국으로 올 것이다. 미국 팀들이 한국 출신 선수에게서 찾는 신체적인 요건과 스피드를 모두 갖췄다"고 했다. 양현종에 대한 평가로는 "시속 140㎞대 중반의 직구에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까지 네 가지 구종을 자유자재로 던지는 제구력이 돋보인다. 구종을 적절히 활용하는 능력에 내구성도 지녔다"고 했다.
같은 조 네덜란드에 대해서는 "안드렐톤 시몬스, 산더르 보하르츠, 요나탄 스호프, 디디 그레고리우스, 유릭슨 프로파르 등 최강의 내야진을 꾸렸다. 프로파르가 WBC에서 외야수로 뛴다는 전망이 나올 정도"라며 '내야진'에 특히 주목했다. 화력이 강한 대만과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선수로 대표팀을 꾸린 이스라엘은 복병으로 분류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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