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원청이 사내·외 협력업체와 협의해 수립한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에 따라 위험성 평가 등을 통해 협력업체의 유해·위험요인을 개선하도록 하고 평가결과 우수 사업장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991개 모기업과 8,524개 협력업체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안전보건공단 분석 자료에 따르면 공생협력 프로그램 참여 협력업체의 재해율은 매년 약 12%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작년에는 모기업의 지원을 통해서 106개소의 협력업체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을 획득하고, 837개소가 위험성평가 인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633개소는 산재예방요율제 인정을 받아 산재보험료 감면혜택까지 받았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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