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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야당은 특검관련 정치압박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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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자유한국당은 19일 야당에 대해 "월권과 선동, 정치압박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관련 브리핑을 통해 "환노위 날치기 사태로 국회를 파행으로 몰고간 야당이 이번에는 바른정당까지 가세해 특검연장을 외치며 정치특검이 되어줄 것을 압박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특검은 '진행 중'이다. 수사기간 연장은 특검이 요청할 수 있고, 이를 수용할 권한은 전적으로 대통령, 현재는 황교안 대행에게 있다"며 "야당의 주장은 명백한 월권이자 특검에 대한 정치압박"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아직 열흘의 수사기간이 남은 상황에서 정치권이 열을 올려 요구할 것은 기간 연장이 아니라 공정한 수사"라며 "야당의 수사기간 연장 요구는 헌재의 탄핵 인용을 압박하고, 이후 조기 대선 국면에서 특검을 이용하기 위한 정치적 이해에 따른 꼼수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야4당은 제발 이성을 되찾기 바란다"며 "자유한국당은 야4당이 국민 선동과 분열을 중단하고, 특검과 헌재에 대한 정치적 압력을 거두어줄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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