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민형배 광산구청장, “탄핵은 시작…시민자치공화국 만들어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민형배 광산구청장, “탄핵은 시작…시민자치공화국 만들어야”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은 18일 전주에서 열린 제3회 시민버스킹에 참여해 ‘시민자치공화국’ 실현을 강조했다. 중요한 결정을 주권자가 스스로 하는 자치와 권력의 분산이 일상화된 사회를 만들자는 것이다.

민 구청장은 “촛불집회에서 만난 시민 의견은 한결같이 ‘탄핵 이후를 대비해야 나라를 제대로 바꿀 수 있다’였다”며 “시민의 직접 행동, 직접 민주주의가 정치를 결정하고 권력을 통제하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의 의한 통치 방법으로 민 구청장은 자치와 분권을 제시했다. 그는 “중요한 의사결정을 시민이 내리는 자치와 검찰총장, 경찰청장을 선거로 뽑아 주권자가 통제하는 분권을 실현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민 구청장은 “우리 사회를 혁명적으로 변화시키는 촛불은 골목, 마을, 직장에서 나왔다”며 “생활 현장, 삶의 현장이 정치의 최전선이 되고 중심이 되게 만들어야 대한민국이 근본적으로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대표 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가 주관한 제3회 시민버스킹은 ‘동네 안에 국가 있다-자치분권과 문화의 힘’을 주제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과 시민 100여 명과 함께 진행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