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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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도내 일선 고등학교의 학생들에 대한 석식(저녁식사) 제공에 대해 기본적으로 비용을 부담하는 학부모들이 결정할 문제라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16일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2월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저는 고교의 석식과 중식 제공여부는 비용을 부담하는 학부모가 결정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며 "하지만 교육적으로 볼 때 (식사 제공은)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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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육감은 특히 "학교에 1000명의 학생이 있는데 이중 200명만 석식을 신청한 경우 나머지 800여명은 불이익을 볼 수 밖에 없다"며 "일부 학교의 석식 학생 수에 따른 교사 평가도 (교사들의)자존심에 상처를 줄 수 있는 등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야간자율학습에 대해서는 "그동안 교사들은 야간자율학습이 끝나는 밤 11시까지 학교에 있어야 했다"며 "교사들이 정규 교과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기꿈의학교를 개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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