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지리정보원, 16일 '공감(空感) 2017' 세미나 개최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국토지리정보원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공간정보분야 산·학·연·관이 한자리에 모여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공감(空感) 2017' 세미나를 오는 16일 개최한다.

16일 오후 1시30분 국토지리정보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최병남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이 '국토지리정보원 거듭나기'를 발표한다. 이어 김주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장의 '공간정보 기반 실감형 콘텐츠 융·복합 서비스 전략' 등 기관 및 공간정보분야 발전 전략과 국토지리정보원의 2017년 사업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국토지리정보원 직원과 세미나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이러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내년 국토지리정보원 업무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며 "우리 공간정보의 발전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