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3점슛 세 개 포함 25득점 했다. 경기 전까지 통산 득점 2만3750점을 기록 중이던 앤서니는 바클리(2만3757점)를 26위로 밀어내고 NBA 통산 득점 25위를 차지했다.
뉴욕은 앤서니의 활약 속에 서부지구 2위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94-90으로 승리했다. 4연패에서 벗어났다. 앤서니 외에 데릭 로즈가 18득점,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16득점 했다.
동부지구 8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4위 토론토 랩터스에 극적인 1점차 역전승을 거뒀다.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가 99-101로 밀리고 있던 경기 종료 13초 전 역전 3점슛을 터뜨렸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벤치에서 출전한 토비아스 해리스가 팀 내 최다인 24점을 넣었고 결승 득점을 올린 콜드웰-포프가 21득점했다.
안드레 드러먼드는 10점 18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뉴올리언스 펠컨스에 105-99,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시카고 불스에 117-89로 승리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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