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금호타이어 노조가 2016 단체교섭 장기화에 대한 경고성 부분파업을 진행 중이다.


13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노조는 12일, 13일 이틀간 4개조 2시간씩 총 8시간 결의대회 형식으로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부분파업 참가자는 광주와 곡성, 평택공장 노조원이다.

애초에 경고성 파업이었던 만큼 생산차질은 빚어지지 않고 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해 6월 21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22차례의 본교섭을 이어왔다. 그러나 기본급인상과 임금피크제 도입 등과 관련해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노조는 임금 5.16% 정률 인상(기본급 2~3%인상), 2015년 성과배분과 2016년 성과금 최저 보장, 매각 시 고용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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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사측은 기본급 1%인상(수당의 기본급화 협의), 2015년 경영실적 적자로 인한 성과금 지급 불가, 2016년 성과금은 연말 경영실적 기준으로 결정하겠다는 안을 제시했다.


사측 관계자는 "임금인상, 성과금, 임금 피크제 등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일부 의견 접근이 이뤄졌던 만큼 하루 빨리 교섭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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