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대학생 근현대사기념관 견학 느낀 소감?
강북구, 지난 7일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70명 대상으로 근현대사기념관, 국립4·19민주묘지 문화탐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난 7일 문화탐방 일정을 마지막으로 한 달여간 진행된 2017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마무리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아르바이트 대학생 70명을 대상으로 강북구의 대표적 명소인 근현대사기념관 및 국립4·19민주묘지를 견학하는 코스로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강북구를 지역 대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5월 개관한 근현대사기념관은 구한말 동학운동에서 국권침탈기 독립운동, 4·19혁명에 이르기까지 자유와 민주주의를 향해 달려온 대한민국의 역동적인 근현대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또 독재정권에 맞서다 한 줌의 재로 산화한 애국영령이 잠든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참배 시간을 갖고 민주항쟁 영상물을 시청하며 학생들이 주축이 된 60년대 민주화 운동을 간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문화탐방에 참여한 이현지 학생은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순국선열의 나이가 지금 우리 또래”라면서 “오늘 문화탐방은 자주, 민주, 평등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역사문화관광도시 강북구에 자긍심을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북구에서 방학마다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학비마련의 기회와 더불어 행정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인기 아르바이트다. 2017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서울시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당초 계획했던 50명에서 22명을 추가로 모집, 배치했다. 강북구는 올 여름방학에도 구정 체험과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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