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역 일대 공공시설물 통합관리
송파구, 잠실역 주변 공공시설물 효율 관리… 월 2회 합동점검...전국 최초 ‘지하시설물 및 동공발생현황 DB앱’ 개발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잠실역 주변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순찰전담팀을 운영, 지하시설물 및 동공발생현황 DB앱을 개발한다.
최근 잠실역 일대에는 롯데월드타워, 잠실광역 환승센터, 지하차도, 잠실역 지하광장 확장 등 대규모 공사가 완료됐다.
또 지하철 9호선 연장 공사도 진행되고 있어 이 지역의 유동인구 급증과 함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요구도 집중되는 상황이다.
이에 송파구는 잠실역 주변의 도로침하 및 시설물 파손을 조기에 발견하고 조치하기 위해 공공시설물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우선 건축, 녹지, 도로, 치수 등 4개 분야 8명으로 별도의 순찰전담팀을 구성해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공원, 보도·차도, 맨홀·빗물받이 등 공공시설물과 공개공지 등 사유시설물을 월 2회 주기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또 전국 최초로 도로와 지하시설물을 통합 관리하는 앱을 개발하고 있다. 서울시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과 연계해 잠실역 주변의 공사장과 상·하수관 등 공공시설물, 과거 동공발생 이력을 DB화 할 예정이다.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추진한 것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도로침하 현장에서 지하시설물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한 원인파악과 조치가 가능하다. 앱은 2월말 시연을 거쳐 3월부터 운영한다.
이인규 치수과 팀장은 “합동점검을 통해 각 부서별로 시행하던 안전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하시설물 및 동공발생현황 DB앱 개발을 통해 공공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사전점검과 대응능력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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