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녹십자, 올해 실적 부진 예상…목표가↓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KTB투자증권은 녹십자에 대해 올해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20만원에서 1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6일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녹십자의 지난해 4분기 실적과 올해 사업계획을 반영한 결과 올해 추정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10% 내외로 하향 조정했다"며 "실적 전망이 부정적이므로 투자에 긴 호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녹십자의 전 분기 연결과 별도 영업이익은 90억원 내외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지만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연결 기준 14%, 별도 기준 18%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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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실적은 별도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6.6% 증가한 1조1017억원, 영업이익이 69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오창 신공장 가동 초기 고정비 부담과 연구개발비용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녹십자의 이익 성장을 제한적으로 본다"고 봤다. 신공장의 인건비와 감가상각비 등이 100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회사 측은 연구개발비도 올해 150억원 늘릴 계획이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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