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자살예방 위해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 확대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도 부천시가 자살 예방을 위해 올해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을 적극 펼친다.
시 보건소와 정신건강증진센터는 급증하는 번개탄 자살을 줄이기 위한 안전문화운동으로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심곡1동을 시범지역으로 현재 총 10곳의 번개탄 판매업소가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참여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이들 업소는 번개탄·숯 등을 진열대에 두지 않고 따로 보관하며, 구매용도를 확인 후 판매해 번개탄이 자살 수단으로 악용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중 원미팔공팔공마트, 충남철물 등 2곳이 최근 '경기도 생명사랑 우수가게'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지역 통장과 부천대학교 대학생이 '생명사랑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을 지역 주민에게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부천시는 올해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을 시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안전문화운동을 함께할 생명사랑 실천가게와 생명사랑 지킴이를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번개탄 판매업소와 개인은 부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032-654-4024~7)로 신청하면 된다.
생명사랑 지킴이는 전화 접수 후 오는 17일 사전교육을 받고 활동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032-654-40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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