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휘경동~면목동 잇는 '겸재교'…주민편의 시설 확충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겸재교

겸재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과 중랑구 면목동을 잇는 겸재교에 엘리베이터와 램프 등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대거 확충됐다.

서울시는 겸재교에 보도육교 엘리베이터 2대와 중랑천 접근용 엘리베이터 2대, 본선 진출입 램프 2개를 확충했다고 3일 밝혔다.
보도육교 엘리베이터와 중랑천 진·출입을 위한 엘리베이터는 이달 말부터 이용할 수 있고 장안교 서측에서 겸재교로 진입하는 램프와 겸재교에서 중랑교 서측으로 연결되는 램프는 지난해 12월 이미 개통됐다.

겸재교 건설과 연결로 확장공사는 2008년 10월부터 시작했다. 교량 규모는 주교량(연장 235m, 4차로)과 접속교량(연장 160m, 2차로), 램프교량 2개로 구성됐다.

이번 공사에서는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도 편리하게 보행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데크 중간에 의자를 설치하고, 벽면에는 친근한 조형물도 설치했다.
북단에는 '치유의 나무(Tree Of Cure)', 남단에는 '희망의 도시(City Of Hope)'를 콘셉트으로 각각 7개의 작품이 조성돼 시민들에게 휴식과 안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교량 상부와 교량 하부 조형물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고인석 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시민들을 위한 휴게공간과 볼거리가 제공돼 시의 지역적 명소가 될 것"이라며 "주변도로의 교통량이 분산되고 교통정체도 해소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