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위는 2일 오후부터 차츰 누그러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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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강원 일부와 경기 일부에 한파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1일 오후엔 날씨가 더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다시 찬 공기가 남쪽으로 내려오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지역별로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6.3도, 파주 영하 11.2도, 북춘천 영하 13.1도, 충주 영하 9.8도, 안동 영하 5.8도 등으로 나타나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에 머물렀다.


오전 9시 이후에는 강원 일부(강원 북부산지, 강원 중부산지, 양구 평지, 평창 평지, 홍천 평지, 인제 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경기 일부(여주, 가평, 양평, 이천, 포천, 연천)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1도, 파주 영하 1도, 춘천 1도, 충주 2도, 안동 5도 등으로 예보돼 있다. 다만 기상청 예보대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낮부터 시작된 추위는 2일까지 이어진다. 기상청은 2일 아침 최저기온을 전국 영하 2도~영하 19도로 예측했다. 특히 강원 영서는 영하 13도에서 영하 19도로 예상된다. 서울은 영하 9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의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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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추운 날씨에 곳곳에서 빙판길이 나타나고 있다. 그동안 쌓인 눈이 녹지 못해서다. 시민들은 평소보다 천천히 걷거나 얼음이 없는 길을 찾아서 걷는 등 불편을 감수하는 중이다. 지난달 30일 파주에서는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나기도 했다.


이에 일부 시민들은 "내 집 앞 눈, 얼음 치우기가 시급하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실제로 자연재해대책법 제27조는 건축물관리자의 제설·제빙 책임을 명시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는 이와 같은 내용을 조례로 제정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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