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환경닥터' 큰 성과…4734개 中企 지원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 영세사업장을 돕기 위해 '환경닥터'를 모집한다.
환경닥터는 중소 영세사업장을 방문해 필요한 환경기술을 무료로 지원해주는 환경기술 전문가다. 도는 오는 10일까지 환경닥터를 모집한다.
환경닥터 자격은 환경기술인, 기술사, 대학교수 등 전문인력 10인 이상이 근무하는 경기도 소재 법인 또는 단체다. 전문인력은 관련 분야에서 1년 이상 활동 경험이 있어야 인정된다.
환경닥터로 선정되면 도내 영세사업장 100개소를 대상으로 환경기술을 진단하고 필요한 환경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또 지원받은 환경기술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운영평가회 등을 개최해 지원 우수사례를 발굴하게 된다.
도는 환경닥터제 보조사업자 선정심사위원회와 경기도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이달 중 1개 법인 또는 단체를 선정한다.
선정 기준은 전문기술인력 보유 여부, 유사사업 수행실적, 프로그램 우수성, 소요예산 배분의 적정성, 자부담 예산 확보 여부 등이다.
신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http://www.gg.go.kr)를 통해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환경닥터제 사업을 2000년부터 추진해 총 4734개 사업장에 교수, 기술사, 환경기술인 등 전문가 1만4000여명을 파견했다"며 "기업에서 부담해야 할 환경컨설팅 비용 24억원을 무료 지원한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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