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옥션, 2017 사랑나눔경매…낙찰률 100% ‘총액 4억 6천’
낙찰률 100%, 낙찰총액 4억5,916만원 기록
낙찰총액 절반 넘는 2억3,109만원 기부금…최근 8년간 최대
최고가 낙찰: 안영일, ‘무제’
최다 경합: 오치균, ‘인디언 하늘’ 185회 응찰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25일에 마감된 제 10회 케이옥션 사랑나눔경매가 낙찰률 100%를 기록했다. 낙찰 총액은 4억 5916만원.
경매 최고가에 낙찰된 안영일의 ‘무제’는 500만원에 경매를 시작해 5350만원에 낙찰됐다. 200만원에 경매를 시작한 오치균의 ‘인디언 하늘’은 185회 응찰 끝에 1900만원에 낙찰되며 이번 경매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다.
그 뒤를 이어 김성호의 ‘새벽-을지로’는 10만원에 경매를 시작, 164회 경합 끝에 358만원에 낙찰됐고, 김환기의 ‘파리공원에서’ 역시 138회의 경합을 거쳐 4100만원에 낙찰받았다.
경매 성사금액의 절반인 2억 3109만원은 2010년 한국메세나협회와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한 이후로 최대 기부금 규모다. 기부금은 올 한해 한국메세나협회와 ‘케이옥션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Lab’을 운영하는데 사용된다.
한편 ‘케이옥션 CSR Lab’은 문화예술강사를 양성해 저소득층 아이들의 문화예술교육 확대를 도모하는 ‘케이옥션 아트 챌린저’와 한국의 중견작가 해외활동지원 프로그램 ‘글로벌 아트챌린저’로 나뉘어 운영된다.
‘아트 챌린저’는 교육복지우선학교 교사에게 문화예술창의 교육 노하우를 전달하고, 교사가 다시 아이들에게 교육을 하도록 밑거름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1:1 교육보다 더 많은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글로벌 아트챌린저’는 세계적인 작가로 도약할 수 있는 실력과 역량을 갖춘 한국의 중견작가들에게 해외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작가들이 내재된 역량을 제대로 발휘해 세계 미술시장에서 한국 미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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