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김용구 연구원은 "설 연휴 이후 한 주간 주식시장은 긍정과 부정요인간 정면충돌 과정이 지속됨에 따라, 박스권 상단 안착을 테스트하는 중립수준의 주가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조언했다.
단기적으로는 트럼프 보호무역주의 안전지대 종목군을 활용한 정책 리스크 면역화 전략을 추천했다.
그는 "글로벌 매크로와 업황 및 실적 펀더멘탈 환경 모두 현 시장 주도주인 IT주의 전반적인 추세적 강세를 지지하고 있다"며 "트럼프의 금융규제 철폐(도드 프랭크 법안 폐지 등) 계획은 국내외 은행·증권 등 금융섹터 상승의 긍정요인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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