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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UHD콘텐츠·방송제작비 178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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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공연 UHD중계 지원 등 70억원 규모
해외진출용·공익 우수프로그램 등에 108억원


[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2월로 예고된 UHD본방송을 앞두고 미래부가 콘텐츠 제작지원에 나선다. 미래부는 UHD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에 70억원을,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에도 108억원 을 투입해 UHD·융합형 콘텐츠 제작 지원을 돕는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4일 'UHD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과 '2017년도 방송프로그램 제작 지원사업'을 위한 공모를 1월 2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UHD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은 UHD 붐 조성을 위해 전년보다 5억원이 증가된 70억원 규모로 지원된다. 스포츠·공연 프로그램의 UHD 중계지원, 3~5분 가량으로 만들어지는 예고편 형식의 트레일러 및 본편 제작 지원 등이 포함된다.

방송프로그램 제작 지원사업은 ▲경쟁력강화 부문에 '해외진출형 공동제작' 등 3개 분야, ▲다양성강화 부문에 '공공·공익 우수프로그램' 등 2개 분야, ▲방송통신협력협정이행 부문 등 3개 부문 6개 분야를 통해 전체 예산 108억원 규모로 지원될 예정이다.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은 방송과 OTT(인터넷을 통해 제공되는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 등에서 동시 활용이 가능한 크로스미디어형 방송콘텐츠와 포맷형 시리즈 방송프로그램 제작 분야 신설 등 융합과 다양성 촉진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미래부, UHD콘텐츠·방송제작비 178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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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은 경쟁력 있는 드라마의 UHD 후반제작 지원 분야를 신설하고, 트레일러 제작지원과 중소 방송사·제작사 지원 강화 등을 통해 콘텐츠 다양성과 제작 저변을 확대했다. UHD 콘텐츠 제작지원 신청은 2월 20일(월)까지 한국전파진흥협회를 통해,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신청은 3월 6일(월)까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을 통해 접수한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과 '지능정보사회'를 지정공모 과제로 선정 지원하여 올림픽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능정보사회 선도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사업자 선정은 UHD 콘텐츠의 경우 2월 말 트레일러 지원 사업자를 우선 선발한 후 4월 중 최종 본제작 사업자를 선정하고, 방송프로그램은 3월 중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미래부는 오는 2월 1일(수) 오후 3시 누리꿈스퀘어(상암동)에서 제작지원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지난 2013년부터 방송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UHD 콘텐츠 160건, 방송프로그램 470건의 제작을 지원하였으며, 본격적인 UHD 방송시대를 대비하여 UHD 콘텐츠 확산을 위한 제작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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