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에 모든 점포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설치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올해 안에 롯데마트 전 점에서 전기차 충전이 가능해진다.
롯데마트는 17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환경부와 '전기차 충전기 설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앞장 선다고 밝혔다.
류경우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전기차 충전기 확대는 다음 세대를 위한 약속이자, 전기차를 이용할 잠재적 소비층과 증가할 전기차 이용고객을 점포로 유입할 수 있는 잠재적 수요를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12월 계열사 롯데렌터카와 환경부의 '전기차 렌트상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기차 인프라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롯데그룹은 앞으로도 환경부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롯데마트를 비롯해 롯데케미칼, 롯데렌터카 등 고객, 직원들과 접점이 높은 사업장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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