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동강난 용인 '한남정맥' 46년만에 연결된다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1971년 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두동강 난 '한남정맥'이 46년만에 연결된다.
경기도 용인시는 영동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기흥구 동백동과 처인구 포곡읍 사이에 두동강 난 '한남정맥'의 석성산~할미산성 구간을 46년만에 연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용인시는 이 사업을 위해 도비 10억원 등 총 48억원을 투입한다.
한남정맥은 한반도 13정맥 중 하나로 경기도 안성시 칠장산에서 시작해 김포시 문수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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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한남정맥 단절 구간에 보도교량을 설치하게 된다. 공사는 오는 5월 시작돼 연말 완공 목표다. 연결다리 공사 길이는 마성IC 인근 168m이며 폭은 3m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한남정맥 연결사업은 2015년 시민들이 '한남정맥연결다리 추진위원회'를 결성하는 등 그야말로 용인최대 숙원사업이었다"며 "한남정맥 연결은 반토막난 용인을 다시 연결하는 뜻 깊은 사업으로 등산로가 연결되면 등산 동호인들의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고"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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