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보유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고객 관점에서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최신 통계기법을 활용해 추천상품 정보 등을 제공하는 종합 금융상담 시스템이다.
입출금 관리, 유동성관리, 목돈마련, 적극투자, 노후준비, 위험대비 등 고객 요구를 41개로 분류해 보다 정교하고 빠르게 분석해 최적화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예금과 대출 등 전통적인 금융상품 뿐 아니라 급여이체, 각종 공과금 출금, 외환거래, 금융 앱 등 다양한 서비스를 안내하고 상담해준다.
이 시스템은 KB국민은행 전 영업점에서 고객 상담시 활용하며, 향후에는 개별 고객용 보고서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 스스로 본인의 금융거래 현황을 점검하고, 부족하거나 필요한 금융상품을 실시간으로 진단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세일즈포탈 오픈의 가장 큰 의미는 일부 은행 중심의 상품판매 관행을 고객중심으로 전환하는데 있으며,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은행과 고객의 동반성장이라는 경영철학을 실천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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