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암·정형외과·안과 질환 등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인천 손은 약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시는 9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무료 검진을 비롯해 암(6종), 정형외과, 안과 수술 등에 대한 비급여 검사 비용, 수술비, 치료비는 물론 호스피스, 장례까지 지원한다.

특히 암 지원의 경우 검사부터 치료, 호스피스 등까지 책임지는 것은 전국 지자체 중 인천시가 처음이다.


치료비 부담이 큰 암환자나 척추질환, 무릎연골 치환술 등이 필요한 독거노인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군·구 사회복지부서 등 공공기관에서 인정하는 저소득층이다.


암 지원사업의 경우 국가검진진사업과 연계해 인천의료원 또는 1차 의료기관(의원급)에서 암 검진 후 암 의심 또는 확진을 받고 인천의료원에서 치료를 원할 경우 1인당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질환의 경우 인천의료원에 지불하는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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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의료원은 '인천 손은 약손' 사업이 성공적 추진을 위해 암 검사 및 치료장비를 보강하고 서울대 유방전문 외과의사를 초빙, 근무토록 했다. 또 호스피스병실 리모델링을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 맞춤형 '공감복지'사업의 하나인 '인천 손은 약손' 프로젝트를 착실히 추진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의 공공의료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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