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2017시즌을 대비해 졸레 골키퍼 코치(52)를 영입하며 코치진을 재편했다.
마케도니아 출신 졸레 코치는 마케도니아 1부 세멘타르니카55에서 2000년부터 8년간 골키퍼코치를 맡으면서 2005년부터 3년간 마케도니아 청소년 국가대표팀(U-19, 17, 15) 골키퍼 코치도 겸임했다. 2007년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PRO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졸레 코치는 “포항의 제안에 고민없이 돌아오기로 결정했다. 이제 다시 포항의 승리를 위해, 선수들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에 더해 재활트레이너와 전력분석관 구성에도 변화를 주었다. 재활트레이너에 이종규, 변종근 트레이너, 전력분석관에 박철호 분석관이 포항과 함께 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