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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한 밤의 응급실…'달빛어린이병원' 늘어난다

최종수정 2016.12.30 09:11 기사입력 2016.12.3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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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경제DB]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밤에 갑자기 아픈 아이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과 약국이 늘어난다. 참여의료기관은 현재의 11개에서 18개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내년 1월1일부터 달빛어린이병원이 확대 운영돼 야간이나 휴일에도 소아 환자의 의료기관 접근성이 개선된다고 발표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환자의 불가피한 야간 응급실 이용 불편 해소와 응급실 과밀화를 줄이기 위해 2014년 도입된 제도이다.

11개 시군구에서만 이용 가능하던 달빛어린이병원이 서울(용산구·동대문구·노원구·강남구), 경기(시흥·고양), 충북(청주) 등 7개 지역이 추가된다. 내년에는 18개 시군구, 의료기관 18개, 약국 29개로 소아에 대한 야간·휴일 진료체계가 넓어진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기관에는 내년 1월부터 소아 야간진료 관리료로 환자 당 진료비가 평균 9610원 가산돼 야간·휴일 진료에 대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야간·휴일에도 진료의 연속성을 보장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환자 본인부담금도 일부 증가(6세 미만 기준 2690원 수준)된다.

한편 일부 단체에서 달빛어린이병원에 참여하려는 의료기관에 협박이나 사업 방해 등의 행위가 의심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해당 단체 사무실을 압수 수색하는 등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복지부는 확대된 달빛어린이병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달빛어린이병원과 약국 명단, 운영시간을 공지할 예정이다.

◆달빛어린이병원과 약국

◇서울
▲용산
소화아동병원(신규)
명진당약국
소아제일약국
소아건강약국
▲동대문구
삼육서울병원(신규)
우리들위생약국
메디팜사랑약국
넘버원삼육약국
▲노원구
미즈아이프라자 산부인과의원(신규)
수락프라자약국
▲강남구
세곡달빛의원(신규)
세곡온누리약국

◇부산
▲부산진구
온종합병원
다정온누리약국
새정성약국
▲동구
일신기독병원
금성약국
일심약국
정성약국
▲기장군
정관우리아동병원
우리온누리약국

◇대구
▲남구
한영한마음아동병원
샘물약국

◇경기
▲평택
성세아이들병원
합정약국
제세약국
▲용인
용인강남병원
강남효약국
▲시흥
시흥센트럴병원(신규)
사랑약국
한나약국
▲고양
고양일산우리들 소아청소년과(신규)
튼튼약국

◇충북
▲청주
손범수의원(신규)
밝은약국

◇전북
▲전주
대자인병원(신규)
오렌지약국
자인약국
다자인약국

◇경북
▲김천
김천제일병원
김천하나약국

◇경남
▲김해
김해중앙병원
희망온누리약국
▲양산
웅상중앙병원
새중앙약국

◇제주
▲제주
연동365의원
하나약국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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