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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민관군 합동 AI 청정지역 사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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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민관군 합동 AI 청정지역 사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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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소독시설 3곳 확대 운영, 가용 장비 및 인원 동원 소독 강화"
"광역방제기 4대, 소독·제독 차량 7대 동원 철새도래지 대대적 방역"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전국으로 확산된 AI가 유입되지 않도록 민관군 합동으로 일제소독을 실시하는 등 AI 청정지역을 사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인접 시군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거점소독시설을 3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농가방역과 차량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동절기 철새가 본격적으로 날아들 것에 대비해 철새 서식지를 중심으로 모든 가용차량을 동원해 주기적인 소독을 실시한다.

특히 이날 농협과 자율방제단의 광역방제기 4대, 군과 축협 소독차량 5대, 광주공군제1전투비행단 제독차량 2대를 동원해 철새도래지인 대동댐, 고막천, 영수천, 나산천 일대를 대대적으로 소독했다.
또 전담공무원 40명을 동원해 가금농장 106곳의 자가 소독을 독려하고 매주 2회 실시여부를 확인한다.

AI 유입방지를 위해 읍면 담당행정책임관을 지정해 가금류농가 예찰, 방역실태 등을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함평은 가금류 사육규모가 106농가 449만수로, 도내 두 번째 규모”라며 “필사적인 방제 노력으로 아직까지 AI 청정지역을 사수하고 있으며, 민관군이 모두 합심해 AI 유입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전국 8개 시도, 35개 시군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27백만 마리가 살처분됐으며, 전남에서도 6개 시군에서 114만 마리가 매몰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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