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2016 KBS 연예대상'은 '1박2일' 터줏대감 김종민이 차지했다.
24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에서 열린 '2016 KBS 연예대상'에서 김종민은 유재석, 김준호, 이휘재, 신동엽 등을 제치고 영예의 대상을 거머쥐었다.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역시 '1박2일 시즌3'가 차지했다.
각 부문 '최우수상'은 '개그콘서트' 유민상과 이수지, '불후의 명곡' 정재형, '배틀트립'과 '언니들의 슬램덩크' 김숙,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 '언니들의 슬램덩크' 라미란에게 돌아갔다.
'신인상'은 '개그콘서트' 홍현호와 김승혜, '안녕하세요' 최태준, '해피투게더' 엄현경, '1박2일' 윤시윤, '언니들의 슬램덩크' 민효린이 차지했다.
이날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배출한 걸그룹 '언니쓰'를 비롯해 걸그룹 I.O.I 와 개그맨 허경환의 콜라보 무대, AOA, 트와이스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또 조세호, 유민상·송준근, 산이, 윤시윤. 김소현·손준호가 연예대상 후보들 지지공연을 했고, 수상하러 나온 박진영은 기쁜 마음에 갑자기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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