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교보증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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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연구개발비의 집행으로 수익성이 저하됐다며 목표가를 26만원에서 19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5일 김형수 교보증권 연구원은 "녹십자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7% 증가한 1조1704억원, 영업이익은 12.2% 감소한 805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연구개발비가 1170억원으로 20% 정도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저하됐다"고 분석했다.
김형수 연구원은 그러나 "진행 중이던 그린진에프(A형 혈우병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3상이 중단됨에 따라 내년도에 연구개발비 부담은 일부 줄어들 예정"이라고 예상했다. 임상이 중단된 이유는 경제성 평가에 따른 투자금 부담 및 희귀질환으로 피험자 모집에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교보증권은 녹십자의 내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1조 2640억원, 영업이익은 25.4% 증가한 1009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형수 연구원은 "4가 백신의 추가 수출확대와 면역글로불린(IVIG-SN)의 미국 FDA 승인출시가 2017년 하반기 호재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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