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현대글로비스, 화물차 '에코 드라이버' 선발대회 개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현대글로비스가 실시한 ‘위수탁 차주와 함께하는 에코 드라이버 콘테스트’에서 1위를 수상한 전태원(사진 왼쪽) 씨와 한상민(오른쪽) 씨가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현대글로비스 본사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가해 시상자인 김형호 현대글로비스 물류사업본부장(부사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가 실시한 ‘위수탁 차주와 함께하는 에코 드라이버 콘테스트’에서 1위를 수상한 전태원(사진 왼쪽) 씨와 한상민(오른쪽) 씨가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현대글로비스 본사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가해 시상자인 김형호 현대글로비스 물류사업본부장(부사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현대글로비스 는 화물차 운전자의 친환경 경제 운전문화 확산을 위해 위수탁 차주와 함께하는 에코 드라이버 콘테스트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현대글로비스 소속 위수탁 화물차 800여 대에 부착된 디지털운행기록계의 올 10~11월 두 달간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에코 드라이버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형 화물차 의무 부착장치인 DTG는 실시간으로 화물차 운행 정보를 저장하고 과속, 엔진 과회전, 긴 시간 과속, 급가속, 급제동과 같은 운전 자료를 데이터베이스로 남겨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두 달간의 DTG 자료를 바탕으로 각 화물차의 운행시간과 거리·연비는 가점 요인으로, 공회전 시간과 과속·급가속·급감속 횟수는 감점 요인으로 평가했다.

현대글로비스 측은 “일반적인 연비왕 선발 대회는 정해진 운행 구간에서 일회성으로 최고 연비를 기록한 운전자를 시상하는 반면, 이번 화물차 에코 드라이버 콘테스트는 실제 친환경 경제운전 습관을 평가하기 위해 장기간 과학적인 분석 방식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선정 결과 철강 운송 부문의 포항영업소 전태원 씨와 완성차 운송 부문의 서산사무소 한상민 씨가 각각 1등을 차지했다. 현대글로비스는 1등 화물차주들에게 각각 100만 원의 주유 상품권과 메달을 시상했다. 2~3등을 차지한 화물차주 6명에게도 각각 소정의 주유 상품권과 메달을 전달했다.

김형호 현대글로비스 물류사업본부장(부사장)은 “에코 드라이브를 실천하면 연료 절감과 온실가스 저감은 물론 안전운전 효과도 얻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에코 드라이브 문화를 확산해 도로교통 안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