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3억5000만원을 들여 노원구 공릉동 100-3번지 육사아파트에 지상 1층 167㎡규모 육사 작은도서관을 조성했다.
그동안 공릉동 '효성아파트'와 '육사아파트'는 화랑로와 북부간선도로로 인해 아이들과 함께 인근의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해 문화복지서비스 사각지대로 불편함이 있었다.
지난해 육사로부터 민관군 협력사업의 하나로 독서문화진흥과 지역 주민의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육사 생도와 군무원 가족 외에도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을 조성하자는 제안이 있어 추진하게 됐다.
구는 지난 12월 7일 노원구 공릉동 25-5번지 육군사관학교 부지에 서울 동북권 최대규모의 ‘육사 시민야구장’을 개장하는 등 육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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