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황준호 특파원] 미국 약국체인 1, 3위 업체인 월그린(Walgreen)과 라이트 에이드(Rite Aid)가 인수합병에 따른 독과점 규제를 피하기 위해 매장 850곳을 정리한다.


연방 거래위원회(FTC)는 지난해 10월 월그린이 라이트 에이드를 94억1000만 달러(약 10조 원)에 인수키로 한것을 두고 반(反)독점법 위반 우려가 있다며 승인을 미루고 있다.

월그린의 약국 매장은 라이트 에이드와의 합병으로 전국적으로 1만2000여 곳으로 늘어난다.


월그린은 이에 매장 850곳을 군소 할인점 프레즈(Fred's)에게 매각해 2위 업체인 CVS와의 매장 수 차이를 줄여 반독점 우려를 불식시킨다는 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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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C는 올해 초 앤섬(Anthem)-시그나(Cigna), 애트나(Aetna)-휴매나(Humana) 등 대형 보험사 간 합병 2건을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제소한 바 있다.


월그린은 현재 미국 50개 주에서 817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뉴욕 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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