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불포화 지방산의 결정체 ‘사차인치’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견과류인 사차인치가 지구상열매 중에서 가장 높은 오메가-3를 함유한 것으로 밝혀져 새로운 슈퍼푸드로 조명을 받고 있다.
사차인치는 높은 함량의 단백질(27%)과 우리 몸에 유익한 지방산(35~60%)인 오메가-3, 오메가-6, 오메가-9를 함유하고 있다. 특히 지구의 식물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오메가-3를 함유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오메가-3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연어나 고등어 등에 함유된 오메가-3보다도 월등히 많은 양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사차인치는 식물성 천연 불포화 지방산이라는 점에서 중금속 오염과 같은 부작용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다. 사차인치는 견과류와 오일, 파우더 등 여러 가지 형태로 활용되고 있지만 오일로 섭취할 경우 견과류로 섭취할 때보다 체내 흡수가 더 쉽다고 알려져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